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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라우풀  12671 등록시간  14-08-23 12:03
조회수  1,312 추천수  0
제목   롤챔스 원터 폐지 루머, 라이엇게임즈"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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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아트워크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롤챔스 윈터 폐지 소문에 라이엇게임즈가 현재 알려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렸다.

라이엇게임즈는 23일(토),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 롤챔스 윈터 폐지 루머에 대한 해명문을 게재했다. 해명문에는 롤챔스의 폐지 가능성은 전혀 없으며, 출전 팀 간의 보다 균등한 경기를 위해 경기 방식을 개편하는 방향을 모색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롤챔스 윈터가 폐지될 것이라는 소문은 중국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퍼져나간 이야기다.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에 '라이엇게임즈가 온게임넷에 롤챔스 윈터 폐지를 강요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소문의 진원이 된 게시글은 삭제되었으며, 해당 사이트 역시 잘못된 내용을 올린 것에 대한 사과문을 공개했으나 인터넷을 통해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며 논란화된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라이엇게임즈가 온게임넷에게 시즌 폐지를 강요했다'는 소문은 저희에게 너무나 안타깝고도 충격적인 내용이었다"며 "이는 사실과 매우 다르다. 현재의 롤챔스는 2012년 시작 이래로 팬들과 함께 라이엇게임즈, 온게임넷 및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이루어 낸 소중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3사는 향후 롤챔스를 발전시키는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중이며, 과거부터 불거져 온 몇 가지 사항에 대해 개선하려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라이엇게임즈가 현재 고민 중인 사항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간의 불균형한 경기수와 일방적인 경기 양상, 프로선수들의 짧은 선수 수명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단 세 가지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변동 사항은 9월부터 개최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이 종료된 후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온게임넷과 각 팀, 협회와 함께 롤챔스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지금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는 단계다"라며 "롤챔스의 경우, 라이엇게임즈가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파트너사 및 팀들과 함께 현행 롤챔스 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롤챔스 윈터 폐지 루머'에 대한 라이엇게임즈의 해명글 전문을 아래를 통해 공개한다.

LoL e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한 공식 입장 안내


소환사 여러분


최근 라이엇 게임즈의 강요에 의해 롤챔스 윈터 시즌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커뮤니티 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많은 소환사분들께서 소문의 진위 여부 및 향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시스템 변경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되어,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가장 중요시 하는 가치는 '플레이어 중심(Player Focused)'입니다. 여기서 플레이어라 함은 통상 저희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사랑하고 즐기시는 소환사 여러분을 지칭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사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최근 '라이엇 게임즈가 온게임넷에게 시즌 폐지를 강요했다'는 소문은 저희에게 너무나 안타깝고도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이는 사실과 매우 다릅니다. e스포츠는 어느 한 회사의 독단에 의해 억지로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롤챔스는 2012년 시작 이래로 팬들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및 한국 e스포츠 협회가 공동으로 이루어 낸 소중한 결과입니다.


향후 롤챔스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3사간의 논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꾸준히 대중에게 사랑 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최근 저희가 중점적으로 고민해 온 주요 과제를 소환사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프로팀들 간의 불균형 한 경기수 

몇몇 프로팀들의 경우 경기수가 부족함을 호소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어떠한 팀이 토너먼트 대회 구조상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본선 진출이 좌절되거나 혹은 대회 초기에 탈락하게 되면 다음 대회까지  휴식기를 너무 오래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출전기회 부족에 따라 선수들의 의욕 저하를 유발함은 물론, 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혹자는 이러한 문제가 프로의 세계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도 주장하지만, 이와 같은 상황이 과연 e스포츠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oL 프로선수의 짧은 선수 수명

LoL e스포츠가 시작된 지 불과 3년도 안된 시점에서 초창기 e스포츠의 토양을 다져온 유명 선수들 상당수가 이미 은퇴하고 없습니다.안타깝게도 현재 선수들 사이에서는 “LoL e스포츠의 선수 생명은 길어봐야 2~3년이다” 라고 합니다.


저희 3사는 LoL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거듭해 왔지만, 정작 무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프로 선수'들을 충분히 지켜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 선수들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단기간에 어느 한 가지 요소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숙제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한국 e스포츠 협회가 중요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해결하려는 과제임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챔피언스 조별 예선의 일방적 경기 양상

챔피언스는 예선 경기부터 본선 경기까지 모든 경기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멋진 승부가 펼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롤챔스에 참가하는 팀들 간에는 현저한 실력 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팀과 세미 프로팀 간의 승부는 대다수의 팬들이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이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하지만 3사는 어떻게 하면 더욱 훌륭하고 긴장감 있는 경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및 한국 e스포츠 협회는 이러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e스포츠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요소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기 시즌 계획 또한 이러한 검토 사항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대회 방식을 지금과 같은 토너먼트제로 유지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리그제, 혹은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고민 역시 이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을 논의 하는 과정 속에서, 본의 아니게 윈터 시즌 폐지와 같은 소문이 확산 되었고, 많은 e스포츠 팬들은 걱정과 우려를 표했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직 그 어떠한 사항도 결정 된 바 없다는 것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파트너사와 향후 의사 결정을 함에 있어, 많은 플레이어들의 목소리를 경청함은 물론 프로선수 및 팀들과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회의 형태가 설령 변경되더라도, 장기간의 대회 공백이 발생하여 팬 여러분이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및 한국 e스포츠 협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함께 하고 있음을 재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차기 시즌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플레이어 여러분들께 알려 드릴 예정입니다. 그 시점은 최소한 월드 챔피언십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플레이어 분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추측, 루머 등에 대해 3사가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임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LoL e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 권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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